주교 · 순교자

제노비오

(Zenobius)

제노비우스

10월 30일🕰 +4세기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30일 목록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와 리시아스 총독 치하에서 성 제노비우스(또는 제노비오) 주교와 그의 누이인 성녀 제노비아(Zenobia)가 소아시아 남동부 킬리키아(Cilicia)의 아이게아이(Aegeae, 오늘날 튀르키예 중남부 아다나[Adana] 지방의 유무르탈릭[Yumurtalik])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그런데 성 제노비오 주교는 10월 29일에 기념하는 순교자 성 제노비오 신부와 같은 인물로 보고 있다.

또한 2월 20일에 기념하는 성 제노비오 신부와도 같은 사람으로 추정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페니키아(Phoenicia, 오늘날 시리아와 레바논의 해안지대를 일컫는 고대 지명)의 시돈(오늘날 레바논 서남부의 항구 도시인 사이다[Saida]의 고대 지명)에서 순교한 성 제노비오를 10월 29일 목록에서 기록하였고, 2월 20일 목록에서도 티레(Tyre)의 성 티란니오(Tyrannio, 2월 20일) 주교와 함께 순교한 신부로 언급하였다.

하지만 그의 누이로 알려진 성녀 제노비아에 대해서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