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 순교자
성 제노비오
(Zenobius)
제노비우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29일 목록에서 페니키아(Phoenicia, 오늘날 시리아와 레바논의 해안지대를 일컫는 고대 지명)의 시돈(오늘날 레바논 서남부의 항구 도시인 사이다[Saida]의 고대 지명)에서 성 제노비우스(또는 제노비오) 사제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가혹한 박해 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순교를 권고하면서 스스로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고 기록하였다.
일부 전승에서 그는 의사이며 시돈의 주교가 되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박해 중에 체포되어 시리아의 안티오키아(Antiochia, 오늘날 튀르키예의 안타키아[Antakya])로 끌려가 쇠갈고리로 온몸이 찢기는 고통을 받고 티레(Tyre)의 주교인 성 티란니오(Tyrannio, 2월 20일)와 함께 순교한 성 제노비오 신부와 같은 인물로 보고 2월 20일에 기념하기도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