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군인 · 순교자

빅토르

(Victor)

빅또르 · 빅똘 · 빅톨

10월 10일📍 크산텐(Xanten)🕰 +4세기경

옛 “로마 순교록”은 10월 10일 목록에서 성 빅토르가 독일의 쾰른(Koln)과 인접한 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순교했다고 기록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쾰른 지역의 크산텐에 속한 비르텐(Birten)에서 성 빅토르와 성 말로소(Mallosus)가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전설적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은 갈리아 지방에서 일어난 바가우데(Bagaudae)의 반란을 격퇴한 승전 축하연에서 우상에게 희생제물 바치기를 거부하고 성 마우리시오(Mauritius, 9월 22일) 등과 함께 아가우눔(Agaunum, 오늘날 스위스의 생 모리스[Saint-Maurice] 또는 장크트 모리츠[Sankt Moritz])에서 무참히 살해된 테반 군단(Theban Legion)의 군인들이었다.

일부 군인이 아가우눔을 탈출했으나 추격병에게 붙잡혀 졸로투른(Solothurn)에서 또는 크산텐 인근의 비르텐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성 빅토르와 성 말로소도 그 전설의 연장선 위에 있다.

성 빅토르는 라인강(Rhein River) 하구 크산텐의 원형경기장에서 순교했다고 하고, 성녀 베레나(Verena, 9월 1일)의 친척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