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니노

순교자

돔니노

(Domninus)

돈니노 · 돈니누스 · 돔니누스

10월 9일📍 피덴차(Fidenza)🕰 +4세기초

성 돔니누스(또는 돔니노)는 이탈리아 북부 파르마(Parma) 출신으로 4세기 초에 고향 근처 피덴차에서 순교하였다.

전설적인 그의 전기에 따르면, 그는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측근이자 고위 관리였는데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로 인해 모든 직책에서 쫓겨나고 분노한 황제의 박해를 피해 탈출했으나 황제가 보낸 추격군에게 체포되었다.

십자가를 들고 피아첸차(Piacenza)를 지나 파르마로 향하던 그는 피덴차 마을 입구 스티로네(Stirone) 강변에서 참수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중세 초기 성 돔니노 순교자의 이름을 따서 피덴차 마을 이름이 보르고 산 돈니노(Borgo San Donnino)로 변경되었다가 1927년 본래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순교 후에 성 돔니노는 참수된 자기 머리를 들고 강 건너편으로 건너가 마지막 안식처를 찾았다고 한다.

그의 무덤은 곧 순례지가 되었는데, 12세기에 그 자리에 그의 이름으로 봉헌된 피덴차 주교좌 대성당(Duomo di Fidenza) 건축이 시작되었고 1207년 그의 유해를 항아리에 담아 지하 묘지에 안치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0월 9일 목록에서 파르마 근처 피덴차에서 순교한 성 돔니노에 대해 기록하였다.

교회 미술에서 그는 보통 군복을 입고 순교를 상징하는 팔마 가지를 들고 있거나 참수당한 자기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는 또한 광견병에 걸린 개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자로 공경을 받았다.

이는 전설적인 그의 수난기에서 성 돔니노가 물과 포도주를 축복한 후 그것을 마신 사람이 광견병으로부터 치료되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그의 축일에 광견병으로부터 개들을 보호하기 위해 축복한 빵을 주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그는 성 돈니누스(Donninus/Donnino, 또는 돈니노)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