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루치오
(Lucius)
루기오 · 루치우스 · 루키오 · 루키우스
성 유스티노(Justinus, 6월 1일) 순교자의 초기 기록에 따르면, 성 프톨레메오(Ptolemaeus)는 로마에서 당시 행실이 좋지 않았던 한 부인을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키고 순결한 삶을 살도록 가르쳤다.
그리스도인이 된 부인은 남편을 개종시키려고 노력하다가 예비신자 모임에 인도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남편이 방탕하고 나태해서 모임에 나가지 않자 하는 수 없이 남편과 헤어졌다.
이에 앙심을 품은 남편이 아내를 고발했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러자 화가 난 남편은 부인과 자기에게 교리를 가르친 성 프톨레메오가 자기 부인과 부적절하게 행동했다고 고발하였다.
불결한 지하 감옥에 갇혀 고초를 겪은 성 프톨레메오는 안토니누스 피우스(Antoninus Pius) 황제 치하의 우르비키우스(Urbicius) 총독 앞으로 끌려가서 공개적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고 사형선고를 받아 처형되었다.
그가 재판을 받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성 루키우스(또는 루치오)는 총독의 결정에 항의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은 죄를 범한 일이 없는데 왜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이오?” 결국 성 루치오 역시 자유롭게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동료 한 명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고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10월 19일 목록에서 성 프톨레메오와 성 루치오 그리고 다른 동료 한 명의 순교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