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군인 · 순교자

빅토르

(Victor)

빅또르 · 빅똘 · 빅톨

9월 30일📍 졸로투른(Solothurn)🕰 +286년경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30일 목록에서 성 빅토르와 성 우르소(Ursus)가 아가우눔의 성 마우리시오(Mauritius, 9월 22일)가 이끄는 테반 군단(Theban Legion)의 군인으로서 로마의 신들에게 희생제물 바치기를 거부하고 오늘날 스위스의 졸로투른에서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고 기록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의 빛이 그들 위에 비추고 처형자들이 땅바닥에 쓰러지면서 구원을 미리 맛보았다.

그들은 불 속에 던져져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고, 결국 참수형을 받고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성 우르소와 성 빅토르가 테반 군단에 속한 순교자로서 오늘날 스위스의 졸로투른에서 공경을 받는다고 간단히 기록하였다.

졸로투른의 성 빅토르와 크산텐(Xanten)의 성 빅토르(10월 10일)는 아가우눔(Agaunum, 오늘날 스위스의 생 모리스[Saint-Maurice] 또는 장크트 모리츠[Sankt Moritz])의 순교자 성 빅토르(9월 22일)와 동일 인물로 조금씩 다른 전승의 결과로 보기도 한다.

성 우르소와 성 빅토르는 졸로투른 주교좌성당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