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오의 제자 · 동정녀
성녀 이피제니아
(Iphigenia)
에피게니아 · 에피제니아 · 이피게니아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21일 목록에서 에티오피아 태생의 성녀 이피게니아(또는 이피제니아)가 사도 성 마태오(Matthaeus, 9월 21일) 복음사가에 의해 개종하여 세례를 받고 하느님께 봉헌한 동정녀로 살다가 평화로이 삶을 마감했다고 기록하였다.
중세의 성인전인 “황금 전설”(Legenda aurea)과 몇몇 전설적인 기록에 따르면, 성녀 이피제니아는 에티오피아 왕의 큰딸로 성 마태오에 의해 개종하여 세례를 받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왕까지 개종시킨 그녀는 평생을 동정녀로 살고자 했으나 후임 왕이 그녀와 결혼하길 원해 스승인 성 마태오를 미사 중에 죽였다고 한다.
그런데 에티오피아(아프리카 대륙이 아니라 카스피해[Caspian Sea] 남쪽 지역, 오늘날 이란의 북쪽 지방으로 보기도 한다)라는 지역과 여러 전설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녀의 이름을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성녀 이피제니아는 에피게니아(Ephigenia, 또는 에피제니아)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