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회자 · 3회원
복자 루도비코 모르비올리
(Ludovico Morbioli)
누수 · 루도비꼬 · 루도비꾸스 · 루도비쿠스 · 루수 · 루이 · 루이스
루도비쿠스 모르비올리(Ludovicus Morbioli, 또는 루도비코 모르비올리)는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멋진 젊은이로 성장한 그는 요한 투라(Joannes Tura)의 딸 루치아(Lucia)와 결혼한 후 베네치아(Venezia)로 이주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다가 중병에 걸리자 완전히 생활을 개선하였다. 1470년경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개심은 볼로냐의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더욱이 그는 아내와 헤어지고 회개생활을 간증하기 위하여 이곳저곳을 다니며 설교하였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문전걸식을 하였으며, 청소년들과 무지한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쳤다.
만년에 그는 남의 집 계단 밑에서 잠을 잤고, 병이 들었으나 의사의 진료를 거부하였다.
그 대신 그는 놀라운 신심으로 기도하고 성체를 모셨다.
결국 1485년경 11월 9일 볼로냐에서 선종하여 성 베드로(Petrus) 주교좌성당에 묻혔다.
그의 사후에 알려진 일이지만 그는 회개한 후 가르멜회 3회원으로서 일생을 살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공경은 1843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Gregorius XV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