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부인 · 베드로의 제자

성녀 칸디다

(Candida)

간디다 · 깐디다

9월 4일📍 나폴리(Napoli)🕰 +1세기

성녀 칸디다(Candida the Elder)는 사도 성 베드로(Petrus, 6월 29일)가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여정 중에 캄파니아(Campania) 지방 나폴리를 통과할 때 처음으로 그를 환대한 나이 많은 여인으로 성 베드로에 의해 기적적으로 병의 치유를 받았다.

그녀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후 세례를 받고 사도 성 베드로의 제자가 되었다.

그리고 심한 병을 앓고 있던 그녀의 친척(또는 남편)인 성 아스프레노(Asprenus, 8월 3일)를 데려와 치유를 간청했다.

성 베드로에 의해 치유된 성 아스프레노도 개종하여 세례를 받았고, 성 베드로에 의해 나폴리의 초대 주교로 임명되었다.

일부 전승에서는 성녀 칸디다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69~79년 재위) 시대인 78년에 고향에서 순교했다고 하지만, 옛 “로마 순교록”은 9월 4일 목록에서 사도 성 베드로가 나폴리에 왔을 때 그를 가장 먼저 만나 세례를 받고 평화롭게 거룩한 삶을 마쳤다고 전해주었다.

그런데 그녀의 존재 여부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하는데, 그런 이유 등으로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나폴리의 성녀 칸디다에 대해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