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카라우노
(Caraunus)
카라우누스 · 까라우노 · 까라우누스 · 가라우노 · 가라우누스
로마제국의 갈리아 지방에서 몰락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난 성 카라우누스(또는 카라우노)는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샤르트르 근처에서 강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리스도교 신자였던 부모의 죽음 후 성 카라우누스는 자신의 소유를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사막으로 들어갔다.
그의 성덕을 알아본 그 지역의 주교는 그를 부제로 서품했다.
그 이후 성 카라우누스는 현세의 사목 직무에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샤르트랭(Chartrain) 지방에 가기 전에 이미 예닐곱 지방에서 설교를 했고, 샤르트랭에 부임하여서는 성 포텐티아누스(Potentianus)와 성 알티누스(Altinus)에 의해 개종한 이들의 자손 중에 소수의 신자들만 남아 있는 현실에 부딪혔다.
얼마 후 그는 파리(Paris)로 출발하려고 하는 와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와줄 제자들을 선택해야 했다.
그는 샤르트르에서 5km도 지나지 않아 강도들에게 붙잡혔다.
강도들이 다가오자 그는 제자들에게 숨으라고 충고하여 탈출시켰으나 정작 자신은 값어치 있는 물건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안 강도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성 카라우누스의 제자들은 오늘날 성스러운 산이라 불리는 샤르트르 근처의 언덕에 스승의 시신을 묻었다.
훗날 그의 무덤 위에 성당과 수도원이 세워졌다.
성 카라우누스의 유해는 샤르트르 근처에 그의 이름을 딴 수도원에 보관되어 있다.
교회미술에서 성 카라우누스는 자신의 머리를 손수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는 샤르트르 지방에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