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 · 순교자
성 제오르지오 림니오타
(George Limniota)
게오르그 · 게오르기오 · 게오르기우스 · 림니오따 · 제오르지우스 · 조지 · 호르헤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24일 목록에서 성 게오르기우스 림니오타(Georgius Limniota, 또는 제오르지오 림니오타)라는 수도승에 대해 전해주었다.
그는 성상을 파괴하고 성인들의 유물을 불태운 이사우리아 출신 레오 3세 황제(Leo III the Isaurian, 717~741년 재위)의 불경한 행동을 비난한 이유로 황제의 명령으로 손이 잘리고 머리가 불태워져 죽음으로써 순교자로서 주님께 나아갔다고 한다.
그에 대한 간략한 기록은 콘스탄티노플에서 기념하는 성인들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축일별로 정리한 “콘스탄티노플의 시낙사리온”(Synaxarion of Constantinople)에 나와 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비티니아(Bithynia, 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 지역의 옛 이름)의 올림푸스산(오늘날 튀르키예의 부르사[Bursa] 인근에 있는 울루다산[Mount Uludag])에서 수도승이 되었다.
당시 이곳에서 수도 생활을 하던 수도승들은 레오 황제의 성상 파괴정책에 강력히 저항했었다.
그는 95세로 추정되는 나이에 황제 앞에서 심문받고 순교한 듯하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비티니아의 올림푸스산에서 성 제오르지오 림니오타 수도승이 레오 3세 황제의 성상 파괴와 성유물에 대한 불경함을 비판해 고문을 당한 후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