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토니코

순교자

아가토니코

(Agathonicus)

아가토니꼬 · 아가토니꾸스 · 아가토니쿠스

8월 21일🕰 +3세기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22일 목록에서 니코메디아(Nicomedia, 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의 이즈미트[Izmit])에서 막시미아누스 황제(286~305년 재위) 시대에 에우톨로미우스 총독에 의해 성 아가토니쿠스(또는 아가토니코)와 성 조티코(Zoticus)와 그들의 동료가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성 아가토니코는 저명한 귀족 가문 출신으로 니코메디아에 살며 많은 이교도를 그리스도교로 개종시켰다.

성 조티코는 비티니아(Bithynia, 고대 소아시아 북서부 지역의 옛 이름) 출신 철학자로서 같은 시기에 복음을 전하다가 몇몇 제자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성 아가토니코와 성 조티코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이송되는 도중 많은 동료가 처형된 후 콘스탄티노플 근처 실리브리(Silivri)에서 순교하였다.

그 후 그들의 순교를 기념하여 콘스탄티노플에 장엄한 대성당이 세워졌다.

순교록에 따라서 이들 둘 외에 여러 동료 순교자들의 이름이 전해지기도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8월 21일로 축일을 옮겨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트라키아(Thracia)에서 성 아가토니코와 성 조티코와 다른 동료들이 실리브리와 다른 여러 지역에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