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토

신부 · 은수자

도나토

(Donatus)

도나또 · 도나뚜스 · 도나투스

8월 19일📍 시스테롱(Sisteron)🕰 +6세기

성 도나투스(또는 도나토)는 5세기에 오늘날 프랑스에 해당하는 갈리아 지방 오를레앙(Orleans)에서 태어났다.

역사적 가치는 부족한 그의 전기에 따르면 그는 신학 공부를 마치고 부제품과 사제품을 받았으며, 투르(Tours)의 성 마르티노(Martinus, 11월 11일)의 무덤을 순례한 후 더욱 완전한 삶을 살고자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시스테롱 마을 근처 뤼르산(Mont Lure) 기슭에 정착했다.

그는 그곳에서 고행과 사도직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받았는데, 이를 시기한 그 지방의 이교도 켈수스(Celsus)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하지만 켈수스의 딸이 중병에 걸렸을 때 그의 기도로 기적적으로 치유되면서 켈수스 또한 회개했다고 한다.

그는 그 지역에서 한 수도원을 이끌던 마리우스(Marius)라는 수도원장과 우정을 나눴는데, 535년경 세상을 떠날 때 임종을 지키러 급히 온 친구 마리우스 곁에서 선종하여 은둔처 근처에 묻혔다.

성 도나토의 성덕에 대한 명성은 그 지역 주민들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았고, 그의 무덤은 곧 순례지가 되었다.

그리고 12세기에 그의 은둔처 근처에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세워지면서 그에 대한 공경은 더욱 활발해졌다.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19일 목록에서 프랑스 시스테롱 근처에 사제이자 증거자인 ‘복자’ 도나토가 살았는데, 그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특별한 방식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받아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했고 놀라운 기적으로 명성을 얻은 후 그리스도의 곁으로 갔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프랑스의 시스테롱 지역에 오랫동안 은둔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 ‘성’ 도나토 신부가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