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 순교자
성 디오메데스
(Diomedes)
전승에 따르면 성 디오메데스는 소아시아 남동부 킬리키아(Cilicia)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그는 고향에서 뛰어난 의사로서 가난한 사람들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치료하여 큰 존경을 받았다.
그는 또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이후 열정적인 복음 선포자로서 헌신했다.
결국 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박해 때 체포되어 비티니아(Bithynia, 오늘날 튀르키예 북서부 지역의 옛 이름)의 니케아(Nicaea)에서 참수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16일 목록에서 비티니아의 니케아에서 성 디오메데스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때문에 참수형을 당해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고대 순교록인 “예로니모 순교록”(Martyrologium Hieronymianum)이나 “우수아르의 순교록”(Martyrology of Usuard)은 6월 9일 목록에서 그를 기념하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6월 9일 목록으로 옮겨서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비티니아의 니케아에서 성 디오메데스가 순교했다고 기록하며 그 시기는 연대 미상으로 표기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