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치시마

소녀 · 순교자

성녀 펠리치시마

(Felicissima)

펠리치씨마 · 펠리키씨마 · 펠리키시마

8월 12일📍 팔레리아(Faleria)🕰 +3세기경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12일 목록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지방의 팔레리아에서 성 그라칠리아노(Gracilianus)와 성녀 펠리키시마(또는 펠리치시마)가 신앙을 고백했다는 이유로 돌에 맞아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참수형을 당해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성 그라칠리아노는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 황제(Claudius Gothicus, 258~270년 재위) 때 페렌티움(Ferentium)의 사제 에우티티우스(Eutitius)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했고,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눈먼 소녀인 성녀 펠리치시마(Felicissima)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고 그녀를 개종시켰다.

그 후 그들은 함께 순교했고, 에우티티우스 신부가 팔레리아로 와서 두 순교자의 유해를 묻어주었다.

성 그라칠리아노는 성 그라틸리아누스(Gratilianus, 또는 그라틸리아노)로도 불린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들의 이름을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