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카스토리오

(Castorius)

가스토리오 · 가스토리우스 · 까스또리오 · 까스또리우스 · 카스토리우스

7월 7일📍 로마(Roma)🕰 +288년?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7일 목록에서 이탈리아의 로마의 거룩한 순교자인 성 클라우디오(Claudius) 공증인과 성 니코스트라토(Nicostratus) 부총독 그리고 성 카스토리우스(또는 카스토리오)와 성 빅토리노(Victorinus)와 성 심포리아노(Symphorianus)가 성 세바스티아노(Sebastianus, 1월 20일)에 의해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이고 로마의 성 폴리카르포(Polycarpus, 2월 23일)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주었다.

그들에 관한 이야기는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성 세바스티아노의 전기에 등장하는데, 그들이 거룩한 순교자들의 시신을 수습하다가 체포되어 파비아누스(Fabianus) 재판관에게 열흘 동안 협박과 회유를 당하며 항구함을 시험받았다.

하지만 누구도 흔들리지 않자 재판관은 그들을 고문하고 마침내 바다에 던져버리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그들의 이름과 순교 이야기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오늘날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속한 판노니아의 시르미움(Syrmium)에서 순교한 5명의 석공 조각가들과 비슷하다.

그들은 11월 8일에 함께 기념했었던 ‘월계관을 쓴 네 명의 순교자’(Four Crowned Martyrs, 8월 8일)들과 함께 같은 별칭으로도 불리며 공경받았었는데, 7월 7일 기념하는 로마의 다섯 순교자와 이름도 같고 전승도 섞여서 혼돈을 주곤 했다.

이런 불확실성으로 인해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1월 8일에 기념하는 이들과 같은 이름의 다섯 순교자에 대해 7월 7일이나 다른 곳에서 더는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