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 순교자
성 트란퀼리노
(Tranquillinus)
뜨란퀼리노 · 뜨란퀼리누스 · 트란귈리노 · 트란귈리누스 · 트란퀼리누스
옛 “로마 순교록”은 5세기에 기록된 “성 세바스티아노의 수난기”(Passio S. Sebastiani)의 내용에 기초해 7월 6일 목록에서 로마의 순교자 성 트란퀼리누스(또는 트란퀼리노)에 대해 전해주었다.
그에 따르면 그는 로마의 군인 순교자인 성 세바스티아노(1월 20일)의 설교를 듣고 회심하여 그리스도교로 개종했고, 성 마르코(Marcus)와 성 마르첼리아노(Marcellianus, 이상 6월 18일)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그는 로마의 성 폴리카르포(Polycarpus, 2월 23일)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교황 성 카이오(Caius, 4월 22일)에게 사제품을 받았는데, 사도들의 팔일 축제 중에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의 무덤에서 기도하던 중 이교도들에게 체포되어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한다.
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시기였다.
하지만 옛 “로마 순교록”의 기록이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전기와 역사적으로 불확실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에 대해서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