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미론
(Myron)
마이런 · 미로네
평신도 농부이자 젊은 가장이었던 성 미론은 자선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한 번은 그가 곡물 탈곡장에 있을 때 한 무리의 도둑들이 들이닥쳤다.
그는 생각하기를 만약에 그들이 또 곡식이 떨어져서 곤궁해지면 다시 강도가 되어 진정 가난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그것들을 나르는 것 또한 도와주었다.
그러자 도둑들은 부끄러움을 느끼는 한편 성 미론의 애덕에 감동하여 오래지 않아 모두 개종하였다.
라우치아(Raucia) 사람들에 의해 사제로 뽑힌 그는 이어 크레타 섬의 주교가 되었다.
성 미론은 자선뿐만 아니라 기적을 행하는 사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때 트리톤(Triton) 강이 범람했을 때 그는 강물을 굳게 만들어 그의 교구민들을 구출하였다.
그런 후 한 사람을 보내 강물을 다시 만지자 다시금 강물이 흘렀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