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오로의 제자
성 아비보
(Abibo)
아비바스 · 아비보니스 · 아비보스 · 아비본 · 아비부스 · 하비보 · 하비부스
성 아비보는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이자 바리사이로서 사도 성 바오로(Paulus, 6월 29일)의 스승이었던 성 가말리엘(Gamalielis, 사도 5,34; 22,3)의 둘째 아들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여 세례를 받고 사도 성 바오로의 제자가 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8월 3일 목록에서 호노리우스 황제 때인 415년에 루키아누스(Lucianus)라는 사제가 꿈에서 성인들의 유해를 찾으라는 명을 받고 예루살렘 근교 카페르가멜라(Capergamela)에서 그리스도교의 첫 번째 순교자인 성 스테파노(Stephanus, 12월 26일) 부제와 성 가말리엘 그리고 성 니코데모(Nicodemus)와 함께 성 아비보의 유해가 발견된 것을 예루살렘에서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십자군 전쟁 중에 성 가말리엘과 성 아비보 그리고 성 니코데모의 유해가 이탈리아의 피사(Pisa)로 옮겨져 대성당에 안치되었고, 이를 기념해 피사에서는 12월 2일에 그들의 축일을 기념하였다.
그런데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역사적 자료의 부족과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성 가말리엘과 성 아비보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였다.
대신 아리마태아 출신 성 요셉(Josephus)과 성 니코데모의 축일을 예루살렘에서 8월 31일에 함께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성 아비보는 아비바스(Abibas), 아비보스(Abibos), 아비부스(Abibus), 아비보니스(Abibonis), 아비본(Abibon), 하비부스(Habibus) 등으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