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남파몬
(Namphamon)
남빠니온 · 남빠몬 · 남파니온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4일 목록에서 아프리카 북부 누미디아(Numidia)의 마다우라(오늘날 알제리 동북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마다우로스[M’daourouch])에서 성 남파니온(Namphanion)과 그의 동료들이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고 전해주었다.
그들의 정확한 순교 시기를 알 수는 없지만, 히포(Hippo)의 성 아우구스티노(Augustinus, 8월 28일)는 성 남파니온의 이름을 성 남파몬으로 정정하며 그를 아프리카의 첫 순교자라고 불렀다.
그들은 이교도 신전에서 우상을 파괴하고 체포되어 순교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390년에 마다우라에서 가르쳤던 이교도 철학자인 막시무스는 성 아우구스티노에게 편지를 보내 이 순교자들의 행위를 비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 편지에서 막시무스는 성 남파몬을 ‘대(大)순교자’라고 불렀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2월 18일 목록으로 옮겨서 북아프리카에서 순교한 성 남파몬과 그의 동료로 성 미긴(Miggin), 성 사나미스(Sanamis), 성 루치타스(Lucitas)의 이름을 추가해 전해주며, 이교도인 마다우라의 막시무스가 성 아우구스티노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존경을 받고 있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