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로가시아노
(Rogatian)
로가시아누스 · 로가씨아노 · 로가씨아누스 · 로가씨안 · 로가티아노 · 로가티아누스 · 로가티안
막시미아누스 또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치하의 프랑스 낭트에 성 도나티아누스(Donatianus)라는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그는 유명한 로만 갈로(Roman-Gallo) 집안 아들이자 열심한 그리스도인이었다.
박해가 한창 진행되던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형 성 로가티아누스(Rogatianus, 또는 로가시아노)가 동생의 표양과 신심에 감동되어 세례받기를 원하였으나, 주교가 피신하였기 때문에 세례성사를 받지 못하였다.
이 무렵 황제는 유피테르(Jupiter)와 아폴로(Apollo) 신상에 제사 바치기를 거부하는 이들을 체포하라는 칙서를 내리고 잡히는 대로 사형을 선고하였다.
집정관이 낭트에 도착할 즈음에 성 도나티아누스가 체포되었다.
그는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고 투옥되었는데, 그를 따라서 성 로가티아누스도 신앙 때문에 감옥에 들어왔다.
동생은 형이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음을 알고 있는 터이라 그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결국 성 로가티아누스는 피로 인한 혈세를 받게 되었다.
두 형제는 집정관 앞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고 마침내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였다.
이 두 형제 순교자들은 ‘낭트 사람’으로 높은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