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디오

주교 · 순교자

안티디오

(Antidius)

안띠디오 · 안띠디우스 · 안티디우스

6월 17일📍 브장송(Besancon)🕰 +411년경

성 안티디우스(또는 안티디오)에 대한 역사적 자료는 단편적이지만, 전승에 따르면 그는 5세기 초 아리우스파(Arianism) 반달족의 침략으로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았고,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로마 제국의 속주였던 갈리아 루그두넨시스(Gallia Lugdunensis)에 있는 브장송의 주교였다. 9세기에 편찬된 브장송 교구의 주교 명부에 따르면, 그는 반달족의 왕 크로쿠스(Crocus)에 의해 411년경 도시에서 1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교해 묻혔고, 1042년에 그의 유해를 발굴해 브장송의 성 바오로(Saint-Paul) 성당으로 이장했다고 한다.

그는 브장송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으며 매년 6월 17일에 축일을 기념해왔다.

옛 “로마 순교록”은 6월 25일 목록에서 프랑스 브장송에서 주교이자 순교자인 성 안티디오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때문에 반달족에게 살해당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브장송에서 기념하던 6월 17일로 축일을 옮겨 브장송에서 성 안티디오 주교가 반달족의 왕 크로쿠스에게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