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 순교자
성 판딜라스
(Fandilas)
판딜라
성 판딜라스는 9세기에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Andalusia)의 카디스(Cádiz)에서 태어나 코르도바에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는 코르도바 인근 타바노스(Tabanos)의 성 베네딕토회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 생활에 정진하였다.
그의 뛰어난 성덕으로 인해 코르도바 근처 페냐멜라리아(Penamelaria) 수도원의 원장이 추천되었고, 이어서 사제품을 받고 수도원장으로 헌신했다. 852년에 코르도바의 무함마드 1세(Muhammad I of Cordoba, 852~886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그리스도인에게 가해지는 끊임없는 모욕과 조롱을 참을 수 없어 스스로 무어인 재판관 앞으로 가서 그들의 종교와 박해에 대해 비판하며 복음을 선포하였다.
그로 인해 그는 투옥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853년 6월 13일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6월 13일 목록에서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지방 코르도바에서 사제요 수도승이었던 성 판딜라스가 코르도바의 무함마드 1세(Muhammad I of Cordoba, 852~886년 재위) 시대 무어인들의 박해 중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때문에 참수형을 당해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