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프로스페르
(Prosper)
쁘로스뻬르 · 프로스뻬르
성 프로스페르는 5세기에 여전히 로마제국의 속주였던 갈리아 루그두넨시스(Gallia Lugdunensis)에서 살았다.
그는 453년경 오를레앙의 주교인 성 아니아노(Anianus, 11월 17일)가 선종한 후 그 도시의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의 존재에 대해서는 클레르몽(Clermont)의 성 시도니오 아폴리나리스(Sidonius Apollinaris, 8월 21일)가 쓴 편지에서 알 수 있는데, 거기서 성 프로스페로는 훈족(Huns)의 왕인 아틸라(Attila)의 침략 당시 교구를 다스렸던 전임 주교 성 아니아노의 행적에 관해 이야기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했다.
그에 대한 공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그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예로니모 순교록”(Martyrologium Hieronymianum)은 7월 29일에 그의 죽음과 축일을 기념했다.
그런데 오를레앙의 주교인 성 프로스페르는 종종 같은 이름을 가진 아키텐(Aquitaine)의 성 프로스페르(6월 25일)나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의 주교인 성 프로스페르(6월 25일)와 혼동되기도 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9일 목록에서 오를레앙의 주교인 복자 프로스페르의 죽음을 기념한다고 했고,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갈리아 지방 오를레앙의 주교인 성 프로스페르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