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동정 순교자

성녀 발렌티나

(Valentina)

발렌띠나

7월 25일📍 카이사레아(Caesarea)🕰 +308년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7월 25일 목록에서 팔레스티나(Palestina)의 카이사레아에서 성녀 발렌티나와 성녀 테아(Thea) 그리고 성 바오로(Paulus)가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305~311년 재위)의 박해 중에 피르밀리아누스(Firmilianus) 총독의 지휘 아래 순교했다고 적었다.

신심 깊은 처녀인 성녀 발렌티나는 이교도 우상에게 바쳐진 제단을 발로 차 넘어뜨려 온갖 잔혹한 고문을 당한 후 신랑이신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갔고, 다른 처녀인 성녀 테아(Thea)와 함께 불 속에 던져져 순교했다.

한편 사형 선고를 받은 성 바오로는 잠시 기도할 시간을 허락받아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 후 참수형으로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고 기록하였다.

동방 정교회나 다른 자료에서 성녀 테아는 성녀 키오니아(Chionia)로도 불린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5일 목록에서 성 바오로가 팔레스티나에서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와 피르밀리아누스 총독의 박해를 받던 중에 순교했는데, 그는 사형 선고를 받고 잠시 기도할 시간을 얻은 후 먼저 동족을 위해서, 그다음으로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참된 신앙을 받아들이도록, 그다음에는 구경꾼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는 자신에게 사형을 선고한 재판관과 처형을 집행할 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하느님께 기도하고 나서 참수형을 당해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고 전해주었다.

그리고 같은 지역에서 성녀 발렌티나가 제물을 바치도록 이교도의 제단으로 끌려갔다가 발로 차서 제단을 넘어뜨려서 잔혹한 고문을 당한 후 다른 동정녀와 함께 불 속에 던져져 정배이신 그리스도께로 갔다고 적었다.

여기서 성녀 테아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12월 19일 목록에서 팔레스티나의 가자(Gaza)에서 성녀 메우리스(Meuris)와 성녀 테아(Thea)의 순교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그런데 이들은 7월 25일에 기념하는 성녀 발렌티나와 성녀 테아와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