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롤로

군인

복자 가롤로

(Charles)

가롤루스 · 까롤로 · 까롤루스 · 샤를 · 샤를르 · 찰스 · 카롤로 · 카롤루스 · 칼 · 가를로 · 카를로 · 카를로스

9월 29일📍 블루아(Blois)🕰 +1364년

카롤루스(Carolus, 또는 가롤로)는 1320년에 프랑스 블루아의 백작인 귀도 드 샤티용의 아들로 태어났고, 1337년에 결혼하였다.

그는 힘이 세고 매우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브르타뉴(Bretagne)의 요안나(Joanna)와 결혼했는데, 이 결혼을 미끼로 하여 브르타뉴의 작위를 요구하였으나 거절을 당하자 전쟁을 일으켰다.

그는 자기 휘하의 사병들로 구성된 부대를 진두지휘하다가 낭트(Nantes)에서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났다.

그때부터 그는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모든 힘을 기울였고, 한적한 곳을 찾아 고독한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사실 군인보다는 수도자가 될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트레귀엘이 있는 성 이보(Ivo)의 경당까지 맨발로 순례여행을 하였다.

그 후 다시 군인으로 돌아와서 프랑스를 위해 싸우다가 포로가 되었고, 잉글랜드(England)로 호송되었다.

그는 런던탑에 갇혔고, 그의 몸값 또한 엄청났다.

결국 9년 동안 감옥생활을 하다가 석방되었다.

그는 그 동안에 참으로 많은 기도를 하였고 또 인내심을 길렀으므로 아주 비범한 인물로 변하였다.

그 후 그는 어느 들판에서 살해되었는데,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의 시성에는 반대자들이 많았으나 교황 그레고리우스 11세(Gregorius XI)가 그를 시성하는 칙서를 발표하려다가 아비뇽(Avignon)으로 귀양 가는 와중이라 취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공경하였고, 마침내 1904년에 교황 비오 10세(Pius X)는 그를 복자품에 올려 그에 대한 공경을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