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 주교
성 아사포
(Asaph)
아사 · 아사푸스 · 아사프 · 아삽 · 애서프
성 아사푸스(Asaphus, 또는 아사포)는 영국 웨일스 지방의 첫 번째 주교였는데, 그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 정확한 생애를 알기는 어렵다.
그와 관련된 웨일스 지방의 지명을 통해 그가 웨일스 북동부의 홀리웰(Holywell) 부근에서 은수자로 살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에 관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스트래스클라이드(Strathclyde)의 성 켄티게른(Kentigern, 1월 13일)의 생애에서 유래한다.
그는 젊었을 때 성 켄티게른이 웨일스의 라넬비(Llanelwy)에 세운 켈트 수도원에서 지냈었다.
성 켄티게른은 자주 얼음처럼 차가운 강에 서서 기도하곤 했는데, 어느 날 몸을 따뜻하게 해줄 장작불을 가져오라고 옆에 있는 제자 성 아사포에게 말했다.
그런데 성 아사포가 자기 앞치마에 불타고 있는 석탄을 담아오자 성 켄티게른은 제자의 거룩함을 알아보았다.
그래서 573년에 성 켄티게른이 스트래스클라이드로 돌아가야 했을 때 성 아사포를 주교로 축성하였다.
이렇게 해서 성 아사포는 웨일스의 첫 번째 주교가 되었다.
그는 라넬비 외에도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원장이자 주교로 헌신하다가 600년경 5월 1일 선종하였다.
라넬비는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세인트애서프(St. Asaph)로 명명되었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5월 1일 목록에서 웨일스 라넬비의 수도원장이자 주교인 성 아사포에 대해 기록하였다.
웨일스 지방에서는 5월 1일이 노동자 성 요셉(Josephus) 축일과 중복되는 관계로 5월 5일에 그의 축일을 기념하고 있다.
그는 아사프(Asaf) 또는 아사(Asa)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