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녀
성녀 레뎀타
(Redempta)
레뎀따
성녀 로물라(Romula)는 6세기에 이탈리아 로마의 한 개인 집에서 성녀 레뎀타와 성녀 헤룬도(Herundo)와 함께 금욕적 삶을 실천하며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Gregorius I, 9월 3일)는 그의 “대화집”(Dialogi) 4권에서 그들의 거룩한 삶에 대해 전해주었다.
성녀 레뎀타는 로마 인근 프레네스테(Præneste, 로마에서 동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고대도시로 오늘날에는 프레네스티니 산맥[Monti Prenestini]에 있는 팔레스트리나[Palestrina] 도시로 불린다)에서 은수자인 성녀 헤룬도의 지도를 받고 수덕 생활을 하여 높은 성덕을 쌓았다.
성녀 레뎀타의 제자 중 한 명이 성녀 로물라였다.
성녀 레뎀타는 나이가 많아지자 성녀 로물라를 비롯한 다른 동정녀들과 함께 살기 위해 산에서 내려와 산타 마리아 마조레(Santa Maria Maggiore) 대성당 옆의 작은 집에서 그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은 가난했으나 누구보다도 부유한 신심을 지녔고, 인내심이 강하고 완전한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았다.
성녀 로물라는 스승을 능가할 만큼 놀라운 성덕을 지녔는데, 몸이 마비되는 병에 걸려 몇 년간 팔다리를 거의 사용할 수 없었으나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더욱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성 대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은 성녀 로물라가 천사의 시중을 받으며 거룩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묘사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7월 23일 목록에서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가 그의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로마에 성녀 로물라, 성녀 레뎀타, 성녀 헤룬도가 있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더는 그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성녀 로물라와 성녀 레뎀타의 유물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성녀 헤룬도는 성녀 헤룬디네스(Herundine) 또는 성녀 헤룬디나(Herundina)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