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장

프론토

(Fronto)

프론또

4월 14일📍 니트리아(Nitria)🕰 +4세기경

성 프론토는 4세기경 하부 이집트 스케티스(Scetis, 오늘날의 와디 엘 나트룬[Wadi El Natrun]) 북쪽 니트리아 사막(오늘날 이집트 북부의 알 바르누[Al Barnuji] 근처)에 있었던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는 아마도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출신의 수도원장으로서 약 70명의 동료와 함께 은수자의 삶을 살았다.

그와 관련해 전해지는 대표적인 기적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언젠가 수도원의 식량이 바닥 나서 굶주림에 시달릴 때 기적적으로 어느 부유한 영주가 70마리의 낙타에 식량을 실어 보냈다.

그 낙타들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그들의 은둔소에 도착했고, 성 프론토 원장은 그중 일부 식량만 내리고 나머지는 낙타와 함께 돌려보냈는데, 역시 기적적으로 아무의 안내도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4월 14일 목록에서 알렉산드리아의 성 프론토 수도원장이 성덕과 기적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이집트 니트리아의 은둔처에서 성 프론토 수도원장이 약 70명의 동료와 함께 은수자의 삶을 살았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