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체레알리스
(Caerealis)
체룰루스 · 첼레리오 · 첼레리우스 · 체룰로 · 카이레알리스 · 캐레알리스 · 케레알리스 · 켈레리오 · 켈레리우스 · 케룰로 · 케룰루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28일 목록에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한 성 카이레알리스(또는 체레알리스), 성 푸풀로(Pupulus), 성 가이오(Gaius), 성 세라피온(Serapion)의 이름을 전해주었다.
하지만 다른 기록에서는 성 체레알리스와 16명의 동료 순교자들의 이름을 나열하기도 한다. 16세기에 교회사학자로 유명한 카이사르 바로니우스(Caesar Baronius, 1538~1607년) 추기경은 네 명의 이름만 “로마 순교록”에 추가하였다.
자료에 따라서 성 체레알리스는 성 케룰루스(Cerulus, 또는 체룰로) 또는 성 켈레리우스(Celerius, 또는 첼레리오)라는 이름으로, 성 가이우스는 성 카이오(Caius)로도 나온다.
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그들의 이름을 더는 기록하지 않았다.
그런데 옛 “로마 순교록”이나 개정 “로마 순교록” 모두 알렉산드리아에서 끔찍한 역병이 창궐했을 때 질병에 걸린 이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다가 희생된 수많은 사제와 부제 그리고 신자들을 2월 28일에 기념한다고 하면서, 그들이 교회 안에서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았다고 기록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은 발레리아누스 황제(253~260년 재위) 때에, 개정 “로마 순교록”은 갈리에누스 황제(253~268년 재위) 때에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적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익명의 저자가 쓴 “알렉산드리아의 거룩한 순교자들의 수난”(Passio Sanctorum Martyrum Alexandrinorum) 등의 문헌을 통해 알려졌는데, 당시 알렉산드리아를 강타한 전염병이 너무나 강력해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때 많은 그리스도인이 연민과 사랑으로 목숨을 걸고 병자들을 돌보았고,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체포되어 심문과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증거하고 처형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