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
복자 라이문도
(Raymund)
라이문두스 · 레이먼드
라이문두스 델레 비네(Raymundus delle Vigne, 또는 라이문도)는 이탈리아의 카푸아 출신으로, 볼로냐(Bologna)에서 공부하던 중에 도미니코 회원이 되었고, 로마(Roma)의 미네르바 수도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그는 피렌체(Firenze)와 시에나(Siena)의 교수를 역임하던 중,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Catharina, 4월 29일)를 만났다. 1376년 그는 그녀의 영적 지도자겸 가까운 친구가 되었고, 그 당시 시에나를 강타한 페스트의 희생자 구호에 헌신하면서 성녀의 기도를 간청하였다.
성녀 카타리나와 더불어 그는 십자군 출정에도 큰 공을 세웠고, 아비뇽(Avignon)에 있던 교황 그레고리우스 11세(Gregorius XI)를 설득하여 로마로 귀향케 하였다. 1378년 교황이 서거하였을 때 대립교황 클레멘스 7세(Clemens VII)를 반대하여 우르바누스 6세(Urbanus VI) 교황을 지원했는데, 이것이 대이교의 시작이었다. 1380년 성녀 카타리나가 사망한 후에도 그는 이단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했으며, 같은 해에 도미니코회의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성녀 카타리나의 전기와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의 성녀 아녜스(Agnes, 4월 20일) 전기 등을 남겼으며, 독일의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서거하였다.
그는 1899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