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라

순교자

성녀 테오도라

(Theodora)

데오도라 · 떼오도라

4월 1일📍 로마(Roma)🕰 +2세기

옛 “로마 순교록”(Roman Martyrology)은 4월 1일 목록에서 로마의 저명한 순교자인 성 헤르메스(Hermes, 8월 28일)의 누이인 성녀 테오도라가 하드리아누스 황제(117~138년 재위) 때 아우렐리아누스 재판관에 의해 순교한 후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에 있는 동생 옆에 묻혔다고 전해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그녀는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혀 갖은 고문을 당한 성 헤르메스를 돌보아주었고, 성 헤르메스가 아우렐리아누스 재판관의 명으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한 후 그의 시신을 수습해 로마에서 멀지 않은 살라리아 가도에 묻어 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성녀 테오도라도 아우렐리아누스 재판관에 의해 순교의 월계관을 쓰고 성 헤르메스 옆에 묻혔다.

그녀의 행적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매우 적은데, 그 모든 것이 교황 성 알렉산데르 1세(Alexander I, 5월 3일)의 행적에 일부 포함되어 전해진 것이다.

그런데 그 내용 자체가 불완전해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8월 28일 목록에서 살라리아 가도에 묻힌 성 헤르메스에 대해서만 간단히 전하며 그의 순교 시기도 3세기로 적었다.

성녀 테오도라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녀 테오도라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을 타원형으로 둘러싼 열주 위에 세워진 140명의 성인 입상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전통적으로 공경을 받아왔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