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원장
성 라이문도
(Raymund)
라이문두스 · 레이먼드
에스파냐 북동부 아라곤(Aragon)에서 태어난 성 라이문두스(Raymundus, 또는 라이문도)는 타라조나(Tarazona) 주교좌성당의 참사회원으로 활동하다가 프랑스로 가서 시토회에 입회하였다.
그 후 그는 에스파냐로 파견되어 나바르(Navarre)에 피테로 수도원을 설립하고 원장의 소임을 수행하였다.
당시 그곳은 그리스도교를 믿는 에스파냐와 무어인들간의 전투의 최전방이었다. 1157년 말과 1158년 초 사이에 칼라트라바(Calatrava)의 전초기지인 톨레도(Toledo)에 대한 무어인들의 대규모 공격이 있을 때 그 도시의 군인이 절대 부족하여 왕과 온 도시가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
이때 성 라이문두는 카스티야(Castilla)의 왕 산초(Sancho)를 설득하여 도시를 수호할 군대를 만들었다.
그는 톨레도의 대주교의 도움으로 사람들을 모아 대규모의 군대를 조직하여 무어인들에게 맞섰다.
결국 무어인들의 공격은 실패로 끝났다.
그 후 그는 성 베네딕투스(Benedictus)의 규칙을 따르는 칼라트라바의 기사회를 조직하였다.
위대한 기사와 수도자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던 그에 대한 공경은 1719년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에 의해 승인되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