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부
성녀 레아
(Lea)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인 성녀 레아는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된 후 재혼을 거부하고 성녀 마르첼라(Marcella, 1월 31일)가 로마의 아벤티노(Aventino) 언덕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여러 귀부인과 과부들과 젊은 여성들과 함께 이룬 공동체에 들어갔다.
성녀 마르첼라는 성 예로니모(Hieronymus, 9월 30일)의 가르침에 따라 금욕적 삶을 살며 성경 공부와 기도에 열중하는 모임을 만들었고, 이 모임은 점차 수도 공동체로 발전하였다.
성녀 마르첼라는 그녀를 신뢰하였고, 젊은 여성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조용히 자선활동을 실천하는 임무를 맡겼다.
성 예로니모는 성녀 마르첼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녀의 덕을 이렇게 칭송하였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완전함을 가르치는 교사였고 말보다는 모범으로 더욱 그러했다.
그녀는 너무나 진실하고 깊은 겸손을 지녀서 많은 노예를 둔 생활을 하던 여인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을 하인으로 여겼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로마에 성녀 레아라는 과부가 있었고, 성 예로니모가 그녀의 덕행을 칭송하고 행복한 죽음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