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시오

대주교

라우렌시오

(Lawrence)

라우렌시우스 · 라우렌티오 · 라우렌티우스 · 로렌스 · 로렌조

2월 2일📍 캔터베리(Canterbury)🕰 +619년

성 라우렌티우스(Laurentius, 또는 라우렌시오)는 교황 성 대 그레고리오 1세(Gregorius I, 9월 3일)의 명에 따라 영국 선교를 위해 파견된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노(Augustinus, 5월 27일)를 수행하여 로마(Roma)의 성 안드레아(Andreas) 수도원에서 영국으로 온 선교단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 이전 그의 생애나 출신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없다.

그는 604년경 성 아우구스티노를 계승해 캔터베리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켈트(Celtic) 전례와 관습을 고수하던 영국인들이 로마 전례를 수용하도록 노력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게다가 영국 복음화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켄트(Kent) 성 에텔베르트(Ethelbert, 2월 24일) 왕이 616년 선종하고 왕위를 이어받은 그의 아들 에드발드(Eadbald)가 앵글로색슨족(Anglo-Saxons)의 이교를 선호해 그리스도교를 포기하고 아버지의 아내와 결혼하면서 더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프랑스 지방으로 가려다가 꿈에 사도 성 베드로(Petrus)의 꾸지람을 환시로 보고 자기 양 떼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남기로 했다.

그 후 성 라우렌시오는 에드발드 왕을 회개시켜 계모와 헤어지고 다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619년 2월 2일 선종하여 캔터베리의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수도원에 묻혔다.

그는 선종 후에 성인으로 공경받으며 2월 3일에 축일을 지냈으나 옛 “로마 순교록”이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모두 선종한 날인 2월 2일 목록에서 그가 성 아우구스티노의 뒤를 이어 캔터베리 교구를 사목하며 에드발드 왕을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개종시켜 교회를 크게 성장시켰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