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성 카이오
(Caius)
가이오 · 가이우스 · 까이오 · 까이우스 · 카이우스
옛 “로마 순교록”은 3월 10일 목록에서 프리기아(Phrygia,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고대 소아시아 중서부 지역)의 아파메아(오늘날 튀르키예 서부 아피온카라히사르주[Afyonkarahisar州]의 디나르[Dinar])에서 마르쿠스 안토니누스 황제(161~180년 재위)와 루키우스 베루스 황제(161~169년 재위)의 박해 중에 성 카이우스(또는 카이오)와 성 알렉산데르(Alexander)가 영광스러운 순교의 월계관을 썼다고 전하며, 그들이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의 성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1월 8일) 주교가 종말론적 이단인 몬타누스파(Montanismus)를 반박하기 위해 쓴 책에 등장한다고 했다.
그들의 삶에 대해 유일하게 전해지는 내용은 유명한 교회사학자인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가 그의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 제16장에서 세상의 종말을 설교했던 몬타누스를 따르는 이단 추종자들과 함께 투옥되었던 많은 그리스도인 중에서 성 카이오와 성 알렉산데르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몬타누스파의 거짓 교리와 예언에 대해 끝까지 거부하며 맞섰다는 것이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프리기아의 쿠추크 멘데레스강(Kucuk Menderes R.) 하구의 고대 유적지인 히사를르크(Hisarlik)에서 마르쿠스 안토니누스와 루키우스 베루스 황제의 박해 중에 영광스러운 순교의 왕관을 받은 성 카이오와 성 알렉산더를 기념한다고 기록하였다.
그들은 몬타누스파 이단의 확고한 반대자로 잘 알려졌는데, 그들의 순교 방법이나 날짜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다.
개정 “로마 순교록”은 171년 이후에 순교한 것으로 표기하였다.
성 카이오는 성 가이우스(Gaius, 또는 가이오)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