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 증거자
성 에바그리오
(Evagrius)
에바그리우스
성 에바그리우스(또는 에바그리오)의 출신이나 생애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으나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인하는 아리우스파(Arianism) 이단에 맞서 니케아(Nicaea) 공의회의 정통 교리를 지지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370년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인 에우독시우스(Eudoxius)가 죽자 발렌스 황제의 비호를 받던 아리우스파는 데모필루스(Demophilus)를 주교직에 올리려 했다.
하지만 극심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정통 교리를 옹호하던 가톨릭 신자들은 성 에바그리오를 주교로 선출하였다.
결국 그는 곧바로 발렌스 황제에 의해 추방되어 유배지에서 탁월한 신앙의 증인으로서 살다가 주님께 돌아갔다.
일부 전승은 378년 발렌스 황제가 죽고 정통 교리를 따르는 테오도시우스 황제(379~395년 재위)가 즉위한 후에 콘스탄티노플로 돌아왔다고 하지만 확실한 기록은 없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 모두 3월 6일 목록에서 발렌스 황제에 의해 유배되었다가 정통 신앙의 증인으로 하느님께 돌아간 콘스탄티노플의 주교 성 에바그리오에 대해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