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비탈리스

(Vitalis)

비딸리스 · 비탈레

2월 14일📍 스폴레토(Spoleto)🕰 +연대미상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14일 목록에서 성 비탈리스와 성녀 펠리쿨라(Felicula)와 성 제노(Zeno)가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로마(Roma)에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그들의 행적이나 서로 간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성 비탈리스에 대해서는 4세기에 스폴레토의 스페스(Spes) 주교가 성 비탈리스의 유물을 발견하고 그를 제단에 안치하며 쓴 비문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성 제노에 대해서는 영국의 역사가인 맘스베리(Malmesbury)의 윌리엄(William)에 따르면 로마의 아피아 가도(Via Appia)에 세워진 고대 대성당의 수호성인이었다고 한다.

일부 성인전 작가들이 성 제노가 같은 날 기념하는 로마의 성 발렌티노(Valentinus) 순교자의 형제라고 하나 이것은 오류로 여겨진다.

성녀 펠리쿨라에 대해서는 더는 알려진 바가 없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신앙을 지키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인이 된 순교자 성 비탈리스를 이탈리아 움브리아(Umbria) 지방 스폴레토 근처에서 기념한다고 하고, 성 제노는 아피아 가도에 있는 프레테스타토(Pretestato) 카타콤바에 있다고 따로 기록하였다.

성녀 펠리쿨라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