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 · 순교자
성 실바노
(Silvanus)
실바누스 · 씰바노 · 씰바누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6일 목록에서 페니키아(Phoenicia, 오늘날의 시리아와 레바논 해안지대로 지중해 동안을 일컫는 고대 지명) 지방 에메사에서 40년 동안 교회를 이끌던 성 실바누스(또는 실바노) 주교가 막시미아누스 황제(286~305년, 306~308년 재위) 치하에서 다른 두 명의 그리스도인과 함께 체포되어 맹수들에게 던져져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성 실바노 주교에 대해 기록하였다.
오늘날 시리아 서부의 도시인 홈스(Homs, 고대 도시명은 에메사)에서 40년 동안 교회를 이끌었던 성 실바노 주교를 기념하는데, 막시미누스 황제(235~238년 재위) 치하에서 부제인 성 루카(Lucas)와 독서자인 성 무치오(Mucius)와 함께 맹수에게 던져져 순교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동료 순교자들의 이름을 전해주었고, 옛 “로마 순교록”이 티레(Tyre)의 주교인 성 티란니오(Tyrannio, 2월 20일)와 비슷한 시기에 순교했다고 보았으나 그보다 70년 이상 앞선 시대로 수정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