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티노

신부 · 은수자

아벤티노

(Aventinus)

아벤띠노 · 아벤띠누스 · 아벤티누스

2월 4일📍 트루아(Troyes)🕰 +537년경

성 아벤티누스(또는 아벤티노)는 5세기 후반 오늘날 프랑스 중부에 속한 고대 갈리아 지방의 부르주(Bourges)에서 태어났다.

그는 그리스도인 부모로부터 신앙 교육을 받고 젊은 시절 트루아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451년에 훈족(Huns)의 아틸라(Attila)로부터 트루아를 기적적으로 보호한 성 루포(Lupus, 7월 29일) 주교를 만났다.

그는 성 루포 주교의 성실한 협력자로서 가난한 이들에게 구호품을 나누어주고 가능한 많은 노예와 전쟁 포로들을 속량하여 해방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478년경 성 루포 주교가 선종한 후 그의 후임자인 성 카멜리아노(Camelianus, 7월 28일) 주교는 성 아벤티노를 교회의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하였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은수자의 삶을 원했던 그는 주교의 허락을 받고 한적한 곳으로 들어가 은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뜻과는 달리 공동체의 장으로 선출되어 은수자들을 이끌게 되었다.

그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자 트루아에서 좀 더 떨어진 센강 기슭의 한적으로 곳에 새로운 은둔소를 마련하였다.

성 카멜리아노 주교는 그를 사제로 축성하였고, 생애의 마지막 기간에 성 아벤티노는 은둔처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며 지냈다.

그가 은둔하던 장소는 오늘날 그의 이름을 따서 생아뱅탱(Saint-Aventin)으로 불린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4일 목록에서 트루아의 성 아벤티노 증거자의 이름만 간단히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프랑스에 속한 갈리아의 트루아에 성 아벤티노가 있었는데, 그는 성 루포 주교를 위해 일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