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에우티키오

(Eutychius)

에우티키우스 · 에우티치오 · 에우티치우스

2월 4일📍 로마(Roma)🕰 +연대미상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4일 목록에서 영광스러운 순교를 견뎌낸 성 에우티키우스(또는 에우티키오)가 로마의 칼리스투스 카타콤바에 묻혔고, 교황 성 다마소 1세(Damasus I, 12월 11일)가 그의 무덤에 운문으로 묘비를 썼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었다.

로마의 아피아 가도(Via Appia)에 있는 카타콤바에 성 에우티키오 순교자가 묻혔는데, 그는 오랫동안 잠들지 못하고 굶주림으로 시달리는 형벌을 받다가 마침내 깊은 구렁에 던져져 순교했는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폭군의 모든 잔혹한 명령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다고 기록하였다.

이러한 순교 기록은 오늘날 그의 정확한 무덤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황 성 다마소 1세가 그를 위해 쓴 비문이 로마 성벽 밖의 성 세바스티아노 대성당(Basilica di San Sebastiano fuori le mura)으로 옮겨져 보존되었기에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알 수 없는 시기에 박해자들에게 체포되어 여러 차례 고문을 당한 후 12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더러운 감옥에 갇혔다.

그 감옥 바닥에는 날카로운 파편들이 깔려 있어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깊은 구렁에 던져져 영광스럽게 순교했다고 한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