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센

주교 · 증거자

바르센

(Barsen)

바르사스 · 바르세스 · 바르소스

10월 15일📍 에데사(Edessa)🕰 +379년

성 바르센은 고대 시리아(Syria)의 에데사(메소포타미아 북부의 도시로 오늘날 튀르키예의 우르파[Urfa]) 인근에서 은수자로서 고독한 삶을 살다가 361년 그 도시의 주교가 되었다.

그는 당시 교회에 큰 어려움을 안겨준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정통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행동했다.

그러다가 아리우스주의를 신봉하던 발렌스 황제(364∼378년 재위)에 의해 373년 주교좌에서 쫓겨나 이집트로 추방되었다.

그 후 다시 페니키아(Phoenicia) 지방, 오늘날 시리아의 타르투스(Tartous) 항구 도시 앞에 있는 작은 섬 아루아드(Aruad)로 재차 유배 갔다.

그곳에서 그는 사방에서 그를 찾아오는 많은 신자와 성직자들에게 정통 가톨릭 신앙을 가르쳤다.

그러자 발렌스 황제는 더는 사람들과 만날 수 없도록 그를 더 멀고 더 고립된 이집트 중부 나일강(Nile R.) 서안의 옥시린쿠스(Oxyrhynchus)로 보내 가두었다.

이렇게 세 번이나 다른 곳에서 유배 생활하던 성 바르센은 379년 3월 어느 날, 마침내 숨을 거두었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30일 목록에서 그에 대해 전해주었으나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0월 15일로 옮겨 그의 의로운 신앙을 기록하였다.

바르소스(Barsos), 바르사스(Barsas), 바르세스(Barses)로도 불리는 성 바르센은 가톨릭교회에서 올바른 신앙을 지키다 선종한 증거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