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자

야고보

(James)

야고버 · 야고부스 · 야코보 · 야코부스 · 자크 · 제임스

1월 28일📍 팔레스티나(Palestina)🕰 +6세기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8일 목록에서 팔레스티나에서 성 야코부스(Jacobus, 또는 야고보)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오랫동안 무덤에 숨어 은수자로 살다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전해주었다.

그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전승에 따르면 그는 팔레스티나의 헤파(Hefa, 오늘날 이스라엘의 하이파[Haifa]) 출신으로 젊어서 부유하고 사회적으로도 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죄를 지은 후 속죄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카르멜산(Mount Carmel)으로 들어가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버려진 무덤을 찾아 그 안에 들어가 수년 동안 완전한 고독 속에 금욕적 삶을 실천하며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였다.

어느 날 우연히 그를 발견한 이들이 그의 거룩함에 놀랐고, 성 야고보의 말씀을 듣고 많은 이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했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같은 날 목록에서 팔레스티나의 은수자인 성 야고보가 속죄의 방법으로 오랫동안 무덤에 숨어 지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