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칼리니코
(Callinicus)
갈리니꼬 · 갈리니꾸스 · 갈리니코 · 갈리니쿠스 · 칼리니꼬 · 칼리니꾸스 · 칼리니쿠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9일 목록에서 소아시아 지방 아폴로니아에서 데키우스 황제(249~251년 재위) 때에 신앙을 증거하며 다양한 고문을 받고 참수형으로 순교한 성 티르소(Thyrsus)와 성 레우치오(Leucius)와 성 칼리니쿠스(또는 칼리니코)에 대해 전해주었다.
전설에 따르면 성 티르소는 프리기아(Phrygia)의 아폴로니아에서 체포된 후 혹독한 고문을 받았고, 톱으로 몸통을 잘라 죽이는 형벌을 받았으나 톱이 너무 무거워져 사형 집행인들이 들 수가 없어 결국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고 한다.
이때 성 레우치오와 성 칼리니코도 함께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는데, 성 칼리니코는 이교도 사제였는데 성 티르소의 순교 광경을 보고 개종하여 참수형으로 순교했다고 한다. 4세기에 성 티르소의 유해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옮겨졌다가 그곳에서 다시 에스파냐와 프랑스로 나눠 모셨다.
중세 이후 성 티르소는 이베리아반도에서 큰 공경을 받았는데, 그 결과 에스파냐의 모자라빅(Mozarabic) 전례의 성무일도에도 그의 이름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그의 유해 일부가 프랑스 남동부 시스트롱(Sisteron) 주교좌성당에 모셔진 후 그곳의 수호성인으로서도 공경을 받고 있다.
동방 정교회는 12월 14일에 그들의 축일을 기념했는데,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12월 14일로 옮겨 오늘날 튀르키예의 비티니아(Bithynia)에 지방에 있었던 고대 도시인 아폴로니아에서 성 티르소와 성 레우치오와 성 칼리니코와 동료 순교자들이 데키우스 황제 때에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