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 순교자
성 테오제네스
(Theogenes)
테오게네스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26일 목록에서 성 테오게네스(또는 테오제네스)가 아프리카 히포 레기우스(Hippo Regius, 오늘날 알제리 동북부의 항구 도시인 안나바[Annaba]의 옛 이름으로 보통 ‘히포’라고 부른다)의 주교로 발레리아누스 황제(253~260년 재위)의 박해 때 다른 36명과 함께 순교로써 영원한 생명의 영광을 얻었다고 전해주었다. 4세기 말에 같은 도시인 히포의 주교가 된 성 아우구스티노(Augustinus, 8월 28일)는 강론을 통해 성 테오제네스의 굳은 믿음과 순교에 대해 칭송하였다.
성 테오제네스는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총독 앞으로 끌려갔고, 신앙을 포기하도록 회유 받았으나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결국 총독의 명으로 극심한 고문을 당한 후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의 신앙과 용기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그의 발자취를 따르게 했다고 한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도 1월 26일 목록에서 오늘날 알제리에 속한 누미디아의 히포에서 성 테오제네스가 순교했는데, 성 아우구스티노가 그에 관한 설교를 했다고 기록하였다.
동료 순교자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