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테오

순교자

티모테오

(Timothy)

디모떼오 · 디모떼우스 · 디모태오 · 디모태우스 · 디모테오 · 디모테우스 · 티모시 · 티모테우스

8월 19일📍 가자(Gaza)🕰 +305년경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8월 19일 목록에서 팔레스티나(Palestina)의 가자에서 성 티모테우스(Timotheus, 또는 티모테오)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중에 우르바누스 총독의 지휘 아래 온갖 고문을 견뎌낸 후 화형을 선고받고 서서히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당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284~305년 재위)는 그리스도인을 상대로 계속해서 강력한 박해를 펼칠 때였다.

일부 전승에는 성 티모테오가 가자의 주교였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는 팔레스티나에 살던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용감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무수히 매를 맞은 후 쇠사슬에 묶인 채 가자에서 천천히 타오르는 불길에 휩싸여 장렬히 순교하였다.

한편 옛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팔레스티나에서 성녀 테클라(Thecla)와 성 아가피오(Agapius)도 고난을 겪었는데, 성녀 테클라는 맹수들에게 던져져 갈기갈기 찢겨 죽은 후 정배이신 그리스도께로 갔고, 성 아가피오는 많은 고통을 견뎌낸 후 더 큰 전투를 위해 목숨을 보전했다고 전해주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역사적으로 동방 정교회와 가톨릭교회 안에서 성 티모테오의 동료 순교자로 함께 또는 따로 기념해왔다.

옛 “로마 순교록”은 성 아가피오에 대해서는 별도로 11월 20일 목록에서 팔레스티나의 카이사레아(Caesarea)에서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305~311년 재위) 시대에 맹수에게 잡아먹히는 형을 받았으나 아무런 해도 입지 않자 발에 돌을 묶은 채 바다에 던져져 순교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성 아가피오에 대해서 우선 11월 21일 목록으로 축일을 옮기고 팔레스티나의 카이사레아에서 성 아가피오가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 여러 차례 고문을 당했으나 그때마다 더 큰 전투를 위해 살아남았고, 전승에 따르면 306년 원형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도중 막시미누스 황제(310~313년 재위, 305년에 숙부인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황제에 의해 사두정치의 카이사르로 임명되었다)가 보는 앞에서 곰에게 던져지는 형벌을 받고 큰 상처를 입었으나 아직 숨이 붙어 있자 다음 날 발에 돌을 묶고 바다에 던져 익사시켰다고 기록하였다.

이는 교회사학자로 유명한 카이사레아의 에우세비우스(Eusebius)가 그의 저서 “팔레스티나의 순교자들에 관하여”(On the Martyrs of Palestine)에서 기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