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덴시오

주교

가우덴시오

(Gaudentius)

가우덴시우스 · 가우덴씨오 · 가우덴씨우스 · 가우덴티오 · 가우덴티우스

1월 22일📍 노바라(Novara)🕰 +418년경

성 가우덴티우스(또는 가우덴시오)는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Torino) 근처 이브레아(Ivrea)의 이교도 가정에서 태어나 베르첼리(Vercelli)의 성 에우세비오(Eusebius, 8월 2일)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했다.

일부 전승에 따르면 성 에우세비오가 그를 사제로 축성해 피에몬테(Piemonte) 지방 노바라에서 선교 중인 성 라우렌시오(Laurentius, 4월 30일) 신부를 돕도록 파견하였다.

그리고 355년 아리우스파(Arianism)를 지지하는 콘스탄티우스 2세 황제(337~361년 재위)가 소집한 밀라노(Milano) 시노드에서 정통 교리를 옹호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성 아타나시오(Athanasius, 5월 2일) 주교를 단죄하는 결의안에 서명하라는 강요를 받고 강력히 반대한 성 에우세비오가 추방되어 유배지로 갈 때 성 가우덴시오도 동행했다고 한다.

나중에 성 에우세비오는 그를 다시 노바라로 돌려보냈고, 그곳에서 밀라노의 주교가 된 성 암브로시오(Ambrosius, 12월 7일)의 지원을 받아 선교 사명을 수행하였다. 397년 성 암브로시오의 선종 이후 주교직을 계승한 성 심플리치아노(Simplicianus, 8월 15일)는 이듬해에 성 가우덴시오를 노바라의 초대 주교로 임명함으로써 노바라를 밀라노 대교구에서 분리하였다.

성 가우덴시오는 열정적인 설교를 통해 교구를 활성화하고 성직자 양성과 성소자 계발에 힘쓰며 일단의 사제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다.

성 에우세비오와 성 라우렌시오와 성 암브로시오 등과 교류하며 우정을 나눴던 그는 20여 년을 사목하고 선종한 후에도 많은 기적으로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22일 목록에서 노바라의 성 가우덴시오 주교에 대해 전해주며, 그가 노바라 교구의 첫 번째 주교로 여겨진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