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성 에우프라시오
(Euphrasius)
유프라시오 · 유프라시우스 · 에우프라시우스
성 에우프라시우스(또는 에우프라시오)는 5세기에 갈리아 지방에서 태어나 491년경 오늘날 프랑스 중남부 오베르뉴(Auvergne) 지방의 중심 도시인 아르베르노룸(Arvernorum)의 주교가 되었다. ‘아르베르니 사람들의 마을’이란 뜻의 아르베르노룸은 9세기에 오늘날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으로 불리는 클레르몽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성 에우프라시오는 511년 오를레앙(Orleans) 공의회에 참석했고, 아프리카 사람으로 아리우스파(Arianism) 반달족의 박해를 피해 갈리아(Gallia) 지방으로 피신했다가 로데즈(Rodez)의 주교가 된 성 퀸시아노(Quinctianus, 11월 13일)가 서고트족(Visigoths)의 침략으로 추방되었을 때 그를 환대하였다.
성 퀸시아노는 나중에 성 에우프라시오를 계승해 클레르몽의 주교가 되었다.
투르(Tours)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11월 17일)는 성 에우프라시오의 환대 정신을 칭송했고, 그가 클로비스 1세(Clovis I, +511년)가 사망하고 4년 뒤에 선종했다고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14일 목록에 프랑스 아키텐 지방의 클레르몽페랑의 주교인 성 에우프라시오의 이름을 추가하면서, 그의 환대에 대해 투르의 성 그레고리오가 칭송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