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성 헤르밀로
(Hermylus)
헤르밀루스
성 헤르밀루스(또는 헤르밀로)와 성 스트라토니코(Stratonicus)에 대한 불확실한 순교록에 따르면 성 헤르밀로는 신기두눔(Singidunum, 오늘날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Beograd])의 부제였고, 성 스트라토니코는 그의 하인이었다.
전승에 따라 성 스트라토니코는 성 헤르밀로의 친구였거나 그에 의해 개종한 간수였다고도 한다.
오랜 박해 시대를 끝내고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Milano) 관용 칙령 반포로 신앙의 자유를 얻었는데, 공동 황제로 제국의 동부를 통치하던 리키니우스 황제(308~324년 재위)는 나중에 이를 무시하고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기 시작했다.
성 헤르밀로는 그리스도인으로 체포되어 심문과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우상 숭배를 거부했다.
성 헤르밀로의 확고한 신앙과 용기에 감동한 성 스트라토니코도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고 함께 고통을 이겨냈다.
결국 그들은 익사형을 선고받고 그물에 묶여 다뉴브강(Danube R.)으로 던져졌다.
며칠 후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시신을 강둑에서 발견해 베오그라드 근처에 정성껏 매장하였다.
옛 “로마 순교록”과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월 13일 목록에서 오늘날 세르비아에 속한 베오그라드에서 리키니우스 황제의 박해 때 성 헤르밀로와 성 스트라토니코가 잔혹한 고문을 받고 다뉴브강에 던져져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