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아가이오

(Aggaeus)

아가이우스 · 아게오 · 아게우스 · 악게오 · 악게우스 · 악제오 · 악제우스

1월 4일📍 볼로냐(Bologna)🕰 +4세기

옛 “로마 순교록”은 1월 4일 목록에서 막시미아누스 황제(286~305년 재위) 치하에서 순교한 성 헤르메스(Hermes), 성 아가이우스(또는 아가이오), 성 카이오(Caius)를 이탈리아 북부의 볼로냐에서 기념한다고 전해주었다.

그런데 그들이 어디에서 순교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9~10세기에 볼로냐에서는 그들이 지역 순교자라는 믿음이 퍼졌고, 그들의 유해가 산타 크로체(Santa Croce) 성당에 모셔져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학자들은 그들의 순교 장소를 도나우강(Donau R.) 유역의 보노니아(Bononia) 지방으로 보고 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사이 지역에 해당하는 고대 로마 제국의 속주인 모이시아(Moesia)에서 성 헤르메스와 성 카이오가 순교했는데, 전자는 아르체르(Arcer, 오늘날의 어디인지는 불분명)에서 그리고 후자는 불가리아의 비딘(Vidin)에서 4세기에 순교했다고 기록하였다.

성 아가이오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의문이 많았었는데, 개정 “로마 순교록”에서는 그의 이름이 빠졌다.

성 카이오는 가이우스(Gaius, 또는 가이오)로도 불리고, 성 헤르메스는 성 헤르마스(Hermas)로도 불린다.♣

가톨릭 용어 안내

성인(성녀)

순교자나 거룩하게 살다 죽은 이 가운데 훌륭한 덕행과 모범이 인정되어 공식적으로 성인품에 오른 사람. 넓게는 거룩한 사람, 곧 하늘나라(천국)에 간 모든 사람을 일컫기도 합니다.

대천사

하느님의 특별한 사명을 전달하기 위하여 파견된 천사를 뜻하며,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가 있습니다.

복자(복녀)

가톨릭 교회가 시복(諡福)을 통해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 남자는 복자, 여자는 복녀라 합니다. 복자가 시성(諡聖)되면 성인(여자는 성녀)이 됩니다.

세례명

가톨릭 신자들이 세례 때 받는 이름.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골라 정하며, 일생 동안 그 성인을 수호자로 공경하며 그 덕행을 본받으려 애씁니다. 흔히 본명(本名)이라고도 합니다.

영명축일

가톨릭 신자가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 대개 그 성인이 선종한 날이 축일이 됩니다.

성인 자료 출처: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 · catholic.or.kr